❍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진정성 넘치는 회화기법으로 표현해낸 이번 단체전시는 아동미술 전시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❍   어린이 회화작가의 잠재력을 화폭으로 고스란히 이끌어낸 김도연 지도강사는 “우리 지역에서도 그림에 진심인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밀양의 구성원으로서 아이들의 눈높이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꼭 가지고 싶었다.”라며 “밀양이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‘우리들의 세상’이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.”라고 전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.

❍  전시관람 안내를 맡은 출품 어린이의 한 학부모는 “출품을 준비하며 늦은 시간까지 그림에 몰입하는 아이들이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”며 “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주인공으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”고 전하기도 했습니다.

❍  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3주간 연장개최가 결정되었는데요 어린이 작가들의 순수하고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다양한 작품들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관이 한층 더 밝아진 느낌까지 듭니다.

❍  관람객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때때로 큰 웃음도 전해준 어린이 회화작가 여러분의 창작에 대한 열정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. 앞으로의 창작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!